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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이야기(Giri's Story)
어릴때부터 시작한 컴퓨터 덕분인지 가족중에 유일하게 나만 눈이 나쁘다. 커가면서 점점더 시력이 나빠지더니 안경이나 컨텐트렌즈가 없으면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근시가 되었다. 흔히 안경도수나 눈의 시력을 재는 단위를 디옵터라고 하는데 내 시력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R -8.5 D / L -10.0 D 까지 나오는 고도근시이다. (왼쪽이 조금더 나쁜 일명 짝짝이눈) 컨텐트렌즈는 소프트를 이용하는데 10년정도 착용하니 저녁무렵이 되면 눈물이 말라 깜빡거릴때마다 통증이 느껴졌다. 렌즈를 오래착용하면 오는 부작용이라... 수술하기는 무섭고 렌즈를 바꿔보자는 마음에 큰마음먹고 소프트렌즈를 하드렌즈로 바꾸기로 하고 안과에 가서 거금 25만원을 주고 하드렌즈를 맞췄다. 근데 문제는 컴퓨터 작업을 많이하는 직업..
모처럼 서울에 또 눈이 내렸단다. 다행히 서울에 없었으니 망정이지 하루늦게 내려왔으면 ... 얼어죽을뻔..ㅠ.ㅠ;; ㅋㅋㅋ 설 귀향길 KTX 차표를 예매하지 못해.. 정말 몇년만에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인 부산에 내려갔다. 장장 7시간 반... --; 흐미... 평소 KTX 3시간도..지루해서 사지가 오그라 들었는데... 7시간 반을 버틸려니... ㅠ.ㅠ;;; 말로 설명을 못한다. 그렇게.. 힘들게 내려간 부산.. 흠... 이제는.. 조금 낮설다고 할까? 첫날은 아는 지인들이랑 지인가족들좀 만나고... 둘째, 셋째날은.. 가족들과 오붓하게.. 지내다 왔다.. 머..셋째날이라고 해봤자 이른점심먹고 바로 올라오긴 했으나... 쩝.. 문제는... 올라오는 고속버스.. 장장 8시간 반... ㅠ.ㅠ;; 이거.. 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보통사람은 소원과 기대를 갖는다. - 반면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목표와 계획을 갖는다 * 당신은 현재의 자신과 달라질 필요가 없다 - 현재의 자신보다 좀 더 나아질 필요가 있을 뿐이다 * 당신 인생의 모든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수용하라. -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변명하지 말라. *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라. - 그러면 두려움의 종말은 명백하다 * 사람은 행복하고자 결심하는 꼭 그만큼만 행복해진다. * 원한을 품지 마라. 당신에게 일어난 어떤 일로도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 어쨌든 당신에게 상처를 준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 * 당신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당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받을 수 있는 모든 훈련을 받으라. * 자신을 리더..
어제 집에 들어갔더니 현관문앞에 부재중 등기안내문이 붙어 있다. 내일 다시 오겠으니 집에 붙어 있으라는 거다... --;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중에... 낮에 등기 우편물이 오면 낭패인 경우가 있다. 오피스텔이나 경비실이 있는 주택의 경우는 우편물을 대리수령해주지만 일반 빌라나 가정집의 경우 수취인이 없으면 되돌아간다. ㅠ.ㅠ;; 발송인이 미리 발송사실을 알려주는 경우 회사주소로 받으면 되지만... 한년에 한두번... 모르는 곳에서 등기가 배달되는 경우가 있다. 출근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집근처 수퍼마켓에 들려 주인아저씨께 등기수령을 부탁하고 출근했다. 저녁에 찾아가겠다는 말과 함께 음료수 하나는 사들고는 나왔다. 저녁에 스케쥴이 생겨 새벽 늦게 집에 들어가는 바람에 우편물을 받아오지 못했다..
우연히 써핑을 하다가 AOL.com 을 들어가게 되었다. AOL... America Online.. 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ICQ 메신져가 불현듯 생각났다. AOL search 에 icq를 검색해보니.. www.icq.com 이 잡힌다. 오호라~ 아직도 ICQ가 운영되는구나... 반갑게 사이트를 방문하여 ICQ 메신져를 다운받았다. 국내 초창기 인터넷 사용자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많았던 바로 그 메신져... 아마도 96년인가 97년도즈음..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나는 영어로 대화하는 쏠쏠한 재미와.. 외국의 여자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매력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icq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사귀었던 수많은 친구들... 미국인, 싱가포르인, 중국인, 해외에 있는 한인 교포들.. 아련한 ..
썰렁한 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벽에 영화포스터나 사다 붙일까 생각했는데... 영화포스터가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 비싸다... 유명한 영화포스터는 3~4만원을 호가하니.. 종이 쪼가리 하나에(물론 액자포함)... --; 그래서 화분을 키워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인터넷으로 주문... 내 책상에 놓을 산세베리아... 그리고 집 이곳저곳에 놓을 빅토리아, 테이블야자, 윌마, 스파트필름... 그리고 그린코트라는 비료까지.. 오늘 낮에 집안청소중에 배송되어 왔는데... 저녁이 되어서야 택배박스를 풀수 있었다. 택배로 보냈는데도 흐트러지지 않고 잘 배송되어 왔다. 갑자기 초록 식물들이 집안에 들어오니... 휭하던 집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화분에 뭍은 흙도 털어내고... 하루동안 목말..
지인분 추천으로 직화구이 냄비를 샀다. 원래 간식용으로 군고구마를 해 먹을 심상이였으나, 12월 30일날 주문한 호박고구마는 아직까지 도착을 하지 않았다. 고구마는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썪는다고 하는데... 택배 물류센터 어딘가에서 썪어가고 있는건 아닌지..걱정되어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상해서 도착하면 반품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직화구이 냄비를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 반찬하다 남은 감자로 감자구이를 해 보기로 했다. 아래는 직화구이 냄비의 광고 내용이다. 각설하고 감자구이 스타트! 냄비와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서 가스렌지 중불에 놓고... 집게를 준비하면 끝! 이제 시간 재면서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 10분정도 지나서 잠깐 뒤집으면서 한장 찰칵! 음.. 제법 그럴듯한 모양이 ..
보기만해도 시원한 에버랜드 눈썰매장... ㅎㅎㅎ 2008년 12월 31일... 원래는 스노우보드를 타려갈 계획이였으나... 안타깝게도 회사에 일이 생겨.. 1차팀은 스키장으로 출발... 2차팀은... 오후 2시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늦어서 못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왕 맘먹고 나왔는데 이대로 한해를 마무리하기는 아쉬워 겨우겨우 설득해서 에버랜드 눈썰매장으로 고고씽~! 역시나 이거라도 안하고 2008년을 마무리 했으면... 눈물났을꺼다... 역시나 잘 다녀온거 같다. 가는 내내 가기 싫으시다던 임대표님... 왔다갔다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셨을 이대표님... 우린 그렇게 동심에 눈을 떠갔다.. ㅎㅎㅎ 의외로 눈썰매장엔 어른들도 많다. 아쉽게 놀이기구 타느라 3번밖에 눈썰매를 타지는 못했지만... 캬~ 시원하..
근 4~5년만에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매법 핸드폰을 바꿀때마다 4~50만원씩 투자하며 핸드폰 신기종을 썼었는데... 요즘은 신기종의 경우 7~80만원을 호가하네요. 마음같아서는 햅틱2나 옵니아 쪽으로 마음이 굳혀졌으나... 공짜폰으로 갈아타볼까 하는 마음에 몇일 리뷰를 찾아봤으나... 역시나 공짜폰으로는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LG의 디스코폰을 살것이냐 뷰티폰을 살것이냐 궁리하다가... 결국 뷰티를 질렀습니다. ㅎㅎㅎ 사용자 편의성면에서는 디스코폰이 더 좋을 것 같긴한데... 뷰티를 선택한 이유는 카메라기능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통해 500만화소의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카메라폰이 2~300만화소인것에 비해.. 뷰티폰은 500만화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