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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이야기(Giri's Story)
어제 토요일(4/4), 모처럼 오랜만에 김포에서 달려온 용우형과 호준이형, 나까지.. 3인방이 뭉쳤다. 금요일 저녁에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호준이형과 내 스케쥴이 급하게 바뀌는 바람에... 토요일저녁에서야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모였던 자리라 무리하게 새벽까지 달리는 바람에 오늘(4/5) 식목일 점심때가 다되어 일어났다. ㅠ.ㅠ;; 일어나자마자 뉴스에서는 북한의 로켓이 발사되었다는 긴박한 뉴스가 계속해서 흘러 나오고 있다. 호준이형은 일요일인데도 중국에서 관련회사 회장이 방문하는 바람에 아침일찍 회사전직원이 출근해서 점심때가 되어서야 퇴근하고 돌아왔다. (그 덕분에 하루종일 다니면서 앉았다하면 졸았다.. ㅋㅋㅋ) 집에서 간단하게 아침겸 점심을 먹고... 날씨도 좋은데 나들이나 가야지 해서... ..
보기만해도 시원한 에버랜드 눈썰매장... ㅎㅎㅎ 2008년 12월 31일... 원래는 스노우보드를 타려갈 계획이였으나... 안타깝게도 회사에 일이 생겨.. 1차팀은 스키장으로 출발... 2차팀은... 오후 2시까지 사무실에 있다가... 늦어서 못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왕 맘먹고 나왔는데 이대로 한해를 마무리하기는 아쉬워 겨우겨우 설득해서 에버랜드 눈썰매장으로 고고씽~! 역시나 이거라도 안하고 2008년을 마무리 했으면... 눈물났을꺼다... 역시나 잘 다녀온거 같다. 가는 내내 가기 싫으시다던 임대표님... 왔다갔다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셨을 이대표님... 우린 그렇게 동심에 눈을 떠갔다.. ㅎㅎㅎ 의외로 눈썰매장엔 어른들도 많다. 아쉽게 놀이기구 타느라 3번밖에 눈썰매를 타지는 못했지만... 캬~ 시원하..
오이도 [烏耳島]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바닷가 지역. 원래 육지에서 약 4km 떨어진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 네이버 백과사전 ] -------------------------------------------------------------------------- 서울숲 나들이를 끝내고 김포에 있는 호준이형 친구인 용우형네를 찾았다. 가면서 제부도갈꺼니까 밥먹지 말고 대기하라는 말만 굳게 믿은채 혼자 배고품을 달래고 있던 용우형~ 안타깝게도 용우형네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7시가 조금 넘었다. 7시에 도착한 김포에서 다..
가을에 접어들며 요즘 서울에 축제나 행사들이 많다는 소식에 서울숲에 다녀왔습니다. 3주전 일산 호수공원에 갔을때도 참 좋았었는데... 역시나 전 탁트인 공원과 산이 정말 좋은가 봅니다~ 전날 과음한 형을 깨워 어디갈까 고민에 고민을 한 결과 "남한산성", "북한산성"... 흠.. 생각보다 멀더군요. 여러곳을 찾아보다 아주가까운 곳에 서울숲 공원이 있다는 정보에 부리나케 채비를 하고 집을 나셨습니다. 역시나 요즘은 주말에 어딜가든 차가 가득~...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공원근처 5분거리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서울숲 주차장은 10분에 300원인데... 근처 공영주차장은 10분에 200원이더군요. 서울숲에 놀러오면 자주 이용해 달라는 주차장 관리인 아저씨의 말에 웃으며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