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략_경영_마케팅 (127)
길이 이야기(Giri's Story)
선진 기업과 대등한 경쟁을 해야 하는 이상 이제 우리 기업에게도 ‘생각’이 필요해졌다. ‘물건만 열심히 만들면 된다’는 소박한 믿음으로도 성장이 가능했던 시절은 지나갔다. 한국 기업들도 창의적인 전략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해 나아가야 한다. 한국에 귀화해서 살고 있는 변호사이자 방송인인 로버트 할리 씨가 한국말 중에 이해되지 않는 표현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헤어질 때 하는 인사말 ‘수고하세요’이다. ‘수고하라’는 표현은 영어로 따져보면 ‘Work hard’인데, 미국 사람들은 헤어지면서 이러한 말을 하지 않는단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한테 ‘수고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찜찜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 경우에 ‘Take it easy’라는 인사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 말은 ‘천천히 하라’는 뜻..
당신이 첫 노령연금을 손에 쥐는 날. 당신은 어찌할 것인가. 노령연금을 탄 순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기분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리고 한 달 연금을 30일로 쪼개는 계산을 마치고 쓴 소주 한잔을 털어 넣으며 긴 한숨을 내쉴지 모른다. 이것이 인생의 전부란 말인가. 환갑이 넘은 ‘커널 샌더스’도 미국 정부가 주는 월 105달러의 연금을 받은 첫날 무엇을 할 것인가 골똘히 생각했다. 그는 1890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6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홀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져야했고 6살인 커넬은 3살과 젖먹이 두 동생을 혼자 돌봐야했다. 조리, 빨래 등 집안일에 능숙하게 된 나이가 7살. 12세에 어머니가 재가하자 그는 졸지에 가장이 되어 소방대원, 보험외판원, 유람선 종업원, 주유소 직원 등을 전전하며 ..
요즘 강남일대에 수백만원짜리 면역주사 맞기가 유행이라고 한다. 특히 면역에 대한 두려움이 큰 암환자 뿐 아니라 신체 건강한 일반인들도 면역강화주사를 맞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고 하니, 의사입장에서 솔직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가늠하기가 좀 어렵다. '면역'이라는 말이 주는 포스는 만만찮다, 요즘 사람들은 대저 모든 병의 근원은 면역이라 믿고, 우리가 먹고사는 모든 일상의 행위들 역시 면역을 강화하는 것이 일 순위가 되다시피 했다. 그러고보면 모든 먹거리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늘즙, 면역을 키워주는 치즈에, 면역을 증강시키는 보약에 이르기까지 면역에 의해 이미 점령당한 상태다. 그렇게 사람들이 면역,면역 하다보니 사랑에 대한 면역도 생기고, 믿음에 대한 면역도 강화되어 이혼율 세계 최고에, 서로 미워하고..
큰 대박의 행운엔 비법이나 공식이 없다. 마른하늘에 벼락 맞듯, 눈감 짝할 새 없이 번쩍하고 터진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지만, 범부들로선 행운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그 인과조차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래서 행운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행운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보통 큰 행운을 거머쥔 사람들의 뒤끝은 별로 좋지 않다. 행운에 들떠 다음 투자도, 다음 복권도, 다음 사업도 지금보다 더 큰 성공을 부르겠지 하는 조급함이 앞서기 일쑤다. 바램과 달리 큰 코를 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마치 무서운 사채 빚을 자기 복인 양 착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극상(極上)이면 자멸(自滅)’이라는 말이 있다. 꽃이 지는 까닭이 무엇일까. 간밤의 굵은 장대비도 심술궂은..
'토크쇼의 여왕’인 오프라 윈프리는 기업인ㆍ자선사업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2007∼2008년 미국 경제전문지(誌)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100명’ 중 1위에 꼽혔다. 윈프리는 15일 미국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다. 스탠퍼드대는 하버드대를 ‘동부의 스탠퍼드대’라고 부를 만큼 자존심 센 대학이다. 다음은 오프라의 축사를 간추린 것이다. 세계는 여러분에게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다. 지구는 학교요, 우리네 인생은 교실이다. 세계라는 학교엔 멀리 돌아가는 길도 있고 장애물도 있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떤 인생의 ‘강의’든 수강을 망설이지 말라. 가장 위대한 대학인 우주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강의를 열심히 수강하자. 인생길을 헤쳐 나아가는 데 간절함과 개방성만 있으면 우리는 자기 ..
‘현재 우리나라에서 병을 가장 잘 고치는 명의(名醫)가 누굴까?’ 지인들이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때 아닌 명의(名醫) 논쟁이 벌어졌다. 저마다 명의의 조건을 말했다. “세계의 인재들이 모인다는 하버드 의대출신 의사다.” “가장 큰 병원에서 스카우트한 의사다.” “국제 의학회에서 추천하는 전문의다.” “예약이 가장 많이 밀려있는 의사다.” “연봉이 가장 높은 의사다.” 학위가 좋고, 명성이 높고, 몸값이 높고, 권위 있는 의사. 저마다 일리가 있었다. 쉽사리 결론이 나질 않았다. 그때 누군가 말했다. “의사는 실전에 강해야합니다. 그러니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의사지요.” 아무리 유명하고, 연봉 높고, 학벌이 좋고, 권위 있는 의사라 할지라도 결국 그 간판들은 ‘실전’을 위한 방편일 뿐이다. 위..
어떤부모가 자녀의 조기 경제교육에 나섰다. 아이에게 이것저것 일을 시키며 그 대가로 용돈을 지불했다. 한마디로 일하지 않으면 돈도 없다는 것. 그런데열심히 용돈을 벌기 위해 일하던 아이가 골똘히 생각했다. 왜 부모는 구두 닦고 설거지 한 것만 대가를 주는가. 그러면서 뭔가 열심히 적었다. 그리고 다음날 엄마에게 내일었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동생돌봐준 값 1000원 × 200일= 200000원 책정리한 값 500원 × 10번= 5000원 심부름한값 500원 × 20번= 10000원 등등합계 1,005,000원 만약댁의 자녀가 이렇게 청구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부모는 아이에게 다음과 같이 회신했다. 옷,기저귀 빨래한 값 1000원 × 10년 분유값 10000원 × 5년 동화책값 2..
누구나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며 배워나갑니다. 성공하기위해 읽어야 하는 책들은...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깨달음이나 스스로에게 전환점을 안겨준 책들을 같이 이야기해봐요! ^^ 아래 소개된 책들중에 마음에 드시는 책이 있다면 [자세히보기]버튼을 눌러 알라딘에서 구매해보세요. 구매액의 1%를 적립금으로 돌려드립니다.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저자 :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출판사 : 살림Biz 발행일 : Thu, 21 Jun 2007 15:00:00 GMT ISBN : ISBN8952206509 자세히 보기 3분 시크릿 - 생각편, 눈부신 나를 만드는 매직 타임 3분 시크릿 - 생각편,..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지음/오픈하우스 : 장편소설 의 연장선상에 있는 산문집. 소설에서 화자로 등장했던 작가 자신의 맏딸 위녕에게 하루에 하나씩 쓴 편지글 형식의 전작(全作)이다. 이제 성인이 된 스무 살 딸이 자기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인생 선배인 엄마가 들려주는 응원 메시지가 실려 있다. 작가는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딸과 자신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상황에 맞는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나간다. 나이를 한참 더 먹은 인생 선배이지만,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고 자신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의 나약함과 부끄러움 또한 감추지 않고 진솔하게 내보인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
시크릿 -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살림Biz : 2007년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출간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소개되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오프라 홈페이지마저 마비되었고, 결국 책은 미국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되어버렸다. 예약판매중인 최종편을 제치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니, 책의 인기를 쉬 짐작 할 만한데, 왜 미국인들은 이 책에 그렇게 열광하는가? 책의 어떤 내용이 전 세계적으로 '시크릿 열풍'을 불러오고 있는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간절한 믿음이 만났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삶을 창조하는 원동력이 내 안에 있다는 믿음은 원하는 것을 실제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