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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필립스 양초캔들(LED Candle Mini) BDS100 - 화재위험방지 양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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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필립스 양초캔들(LED Candle Mini) BDS100 - 화재위험방지 양초

길이 2010. 9. 7. 23:59

 

이것이 바로 전자식 LED 양초~! 필립스 LED Candle Mini

220v 전기코드에 꼽아서 쓸 LED 스탠드 조명을 찾다가 우연히 찾을 제품인데... 필립스사 외에도 많은 LED 양초 캔들이 판매되고 있다.

제조사 혹은 기능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필립스는 대략 12,000~14,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듯... 물론 충전식 상위 모델은 가격이 더 바싸다.

 

비슷한 기능으로는 저가형 중국산 제품들도 많았는데 "수은전지 사용"이라던가 "움직임센서(입김센서) 불량"등의 이유로 구입 포기. 또한 캔들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고를때 용도나 취향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필자는 수은전지 사용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건전지는 충전해서 재사용이 가능하나 수은전지는 그냥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품이라 유지비면에서 비효율적이라 잘 사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입김센서가 달려서 입으로 '후!'하고 불면 꺼지는 제품이 있던데... 센서오작동이나 불량 제품이 많다는 후기를 보고 포기.

 

캔들도 플라스틱, 유리, 아크릴 등... 많은 재질이 있지만...  본연의 기능과 유리 캔들로 구성된 필립스 제품을 선택했다.

 

자~ 제품에 대해 한번 알아 볼까?

 

 

제품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는데... 몇일 사용해 보니 적당한 크기인거 같다.

 

 

 

침대옆에 있는 화장대에 둬봤는데... 머 어디든 둬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불투명한 컵의 재질은 실제 유리로 되어 있고, 유리잔 바닥에는 필립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선물용으로 사용해도 이미지에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실제 성능은 어떨까?

화려하고 재미있는 LED 컬러로 무장한 제품들도 있으나, 무드등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해서

딱 한가지 색상만 표현하는 제품을 골랐다.

 

양초를 켜면 촛불이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는 느낌처럼 본 제품도 불이 살짝씩 깜박거리며 양초 흉내를 낸다.

촛불의 밝기는 그렇게 밝지 않으며, 밝은 무드조명을 원한다면 비추천하는 제품이다.

화재위험이 없으니 아주 깜깜한 침실에 은은한 촛불 조명을 원하는 분께만 추천해 드리고 싶다.

 

 

 

 

형광등 조명을 켠 상태에서 책상위에 놓아둔 모습이다. 한번 켜볼까?

 

 

 

정말 양초가 켜져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자~ 이제 제품의 생김새와 구성을 살펴보자.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불투명 캔들은 실제 유리잔으로 만들어 져 있고. 안에 들어가는 전자식 양초는 플라스틱 재질로 봉긋하게 솟은 부분이 LED조명이 들어있는 부분이다.

 

0.05w LED 2개가 들어있으며, 2개의 AAA 사이즈(리모컨에 들어가는 작은 건전지)로 약 5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무드등을 쓸 일이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충전 건전지를 사용한다면 사용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 (요즘은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도 10~20회까지 충전해서 사용하는 충전기가 출시되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보시길...)

 

 

전자 양초를 캔들에서 꺼내서 사용해도 상관없다. 그럼 더 밝게 사용할 수 있으나, 역시 본 구성대로 넣고 사용하는 것이 인테리어 면에서 뛰어나다.

 

 

 

필립스 로고와 제품 스펙이 표시되어 있는 제품 하단부.

중국 OEM이다.

 

 

 

AAA 사이즈 2개(3V)사용.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일반 알카라인 건전지 충전지에 대해 한번 리뷰하겠다.

바이바이~~ ^^

 

 

가격정보 : 옥션 필립스 양초캔들 BDS100 : 12,500원 (배송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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