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이야기(Giri's Story)

청첩장 리뷰 - 베스트 리뷰당첨. ㅎㅎㅎ^^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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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리뷰 - 베스트 리뷰당첨. ㅎㅎㅎ^^

길이 2010. 6. 11. 15:47
GA8068 
영길♡지선님의 이용후기 2010-06-07
드디어 주문했던 청첩장이 도착하던날,

남친이 집에 청첩장이 도착했다고 퇴근하고 남친집으로 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오늘 회사에서 야근한 덕분에 피곤했는데...

청첩장이 왔다는 소식에 피곤했던 눈이 번쩍~!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남친 성격상 내일로 안미루로 혼자서 밤새서 하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부모님께 허락받고 남친집으로 직행~!





튼튼하게 잘 포장이 되어 왔는데...

500장이 그리 무겁지 않을꺼라고 얕봤더니... 엄청 무겁네요. ㅎㅎㅎ

기대감에 맘이 두근두근.... 남친이랑 상자를 개봉했어요~





깔끔하게 포장되어져 있는 배송상태~ ㅋㅋㅋ

얼릉 하나씩 하나씩 탁자에 올려놓으며, 감탄사가 절로~~

ㅎㅎㅎ 드디어 우리 청첩장이 나왔구나~~~~

근데.. 너무 너무 이쁜거예요... ㅋㅋㅋ





어때요? 그럴싸 하죠? 이야~~

종이 재질도 좋구~ 미니청첩장두 깜찍하구~~ 추가로 주문했던 스탬프 도장도 너무 앙증맞은거 있죠?





디자인도 좋고..가격도 착하고..너무 잘 고른거 같아요...

나름 샘플보고 신중하게 고른다고 했는데... 역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 한참을 구경하던 찰라... 남친이 봉투에 부모님 핸드폰번호가 잘못 됐다고 하길래..

순간 가슴이 철렁~~

음... 뭐가 잘못된건지..부랴부랴 주문내역을 확인해보더니...

우리가 잘못 주문한거라고... 우리가 알아서 고쳐야 겠다고 하더니...

부랴부랴 네임펜으로 핸드폰 번호를 고쳐적는데..

조금 속상하더라구요... 그래두 부모님이 지인분들께 드릴껀데..


그래두... 다행이.. 010 을.. 011로... 인쇄해서.. 1글자만 틀려서 다행이였어요.

200장만 잘못 인쇄가 되서... 그거 수습하고...

자~ 이제 본격적으로 봉투접기 시~작!






날렵한 손놀림 보이세요?

남친은.. 옆에서 카드 접고.. 저는 나비날개 접고~~ 진도가 안나가면 서로 도와주고~~

은근 첨엔 귀찮았는데... 하면서.. 속도도 붙고 잼있더라구요...

남친왈

"이야~ 우리 이거 부업으로 해도 되겠는데? ㅎㅎㅎ"




으헐~~~ 이 많은걸 언제 접어~~ 하던 남친이....

손에 번개 단 것처럼... 후다다닥...속도를 내면서 접기시작하는데...

저랑 누가 빨리 접나 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남친의 두툼한 손으로 날개접는걸 보니...

날개종이가 찢어질까봐 불안불안했는데...

저보다 더 꼼꼼하게 잘 하더라구요..

'으이구~ 내 신랑...' 하면서 엉덩이두 몇번 토닥거려주구... ㅎㅎㅎ





어때요? 그럴듯 하죠?





이쁘게 봉투에 넣고~~




스티커두 붙이구~

500장을 그냥 접는게 아니라.. 날개까지 접으면서 하려니...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자~ 다음은 미니청첩장 .. 도전!




다행히..미니청첩장은 접고 봉투에 넣기만 하면되서... 일이 수월했어요...

남친은 옆에서 카드접어주고..저는 봉투에 넣고~








캬악~~ 넘 깜찍하죠?




이쁘게 스티커두 붙이고~~~ ^^




요건 추가로 주문했던 스탬프 도장인데...





이렇게 식권 도장으로 꾸욱~

귀엽죠?











자~ 드디어 완성~~~

힘들구.. 피곤하기도 했지만...

정말 잼있는 시간이였고

다 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이건 언제다해... 걱정했는데... ㅋㅋㅋ 청첩장 받을 지인분들과 친구들 생각하니..벌써부터

떨리네요.. ^^





시댁어른들께 보낼 청첩장 다시 포장하고..저희 집으로 가져갈 청첩장은 쇼핑백에..포장 완료~~


여러분들두... 조금 귀찮고 힘들지만...

남친과의 좋은 추억한번 만들어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ㅎㅎㅎ

잇츠카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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