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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이야기(Giri's Story)
금요일 낮...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잠깐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생소한 번호에서 핸드폰연락이 와 있었다. 늘상.. 스팸전화가 자주오는터라 그러겠거니..했는데... 문득 전화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를 했다. 택배기사란다.. 응? 나 이번에 주문한게 없는데... 이거..보이스피싱인가..? 다행히..이미 물건은 항상 택배놓는 자리에 두고 벌써 나왔다길래..알았다고..하고.. 끊었다. 평일 낮에는 형이랑 나랑.. 사무실에 있으니..집에 사람이 없어.. 택배기사들은.. 알아서.. 계단위 지정된 공간에... 아무도 모르게.. 택배박스를 두고 간다. 퇴근하고.. 뭐가 와 있을까? 기대반 궁금반... 택배박스를 찾았는데... 얼마전.. 포스팅한.. 화분에 사용하는 소일을 주문했던.. 그 판매자가 택배를..
여러분들은 어느날 문득 방안의 시계 초침소리가 귀에 거슬려 잠못 이룬적이 있나요? 가끔 잠을 자기 전에 몸상태가 좋지않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방안의 시계소리가 신경을 자극할 때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다지 예민하지는 않아서 평소에는 별신경을 못 쓰다가... 어제는 유달리 잠을 못 이루고 새벽 4시를 넘겨버렸습니다. ㅠ.ㅠ;; 야행성이라 보통 취침시간은 새벽 2~3시. 딱 이시간대를 놓치면 잠자는데 무지 힘이 듭니다.ㅠ.ㅠ 시간대를 놓치면 정신이 더 말똥말똥하게 하더라구요. 재깍재깍.... 시계 초침소리... 그냥 신경끄고 자면 될 것을.. 문득 초침소리가 안나게 할 순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같이 사는 옆방 형은 이런 이유로 아예 방에 시계를 두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명종시계 초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