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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이야기(Giri's Story)
작년 8월 15일, 외국계 검색서비스 회사인 구글(www.google.co.kr)에서 초기화면에 광복절을 상징하는 태극기가 펄럭거렸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사이트에서 대한민국의 기념일인 광복절에 태극기가 펼럭이는 것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감동받아, 매스컴에서는 연일 구글의 인트로화면 뉴스를 보도하기도 했었다. 2007년 광복절... 구글이 조용하다. 당시 웹마스터를 맡았던 담당자가 교체된 것인지, 아니면 이젠 식상한건지... 뜸금없이 소식이 궁금하다. (자고 일어나보니 구글에 역시 태극기가 달려있다. 데니스황씨~ 감사감사~ ^^;) 광복절 자정이 되자마자 우리나라 웹사이트에서는 얼마나 많은 태극기를 내걸어놓았을까? 물론 별의미없이 받아들이는 누리꾼도 많겠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여 ..
길이의 퇴근길 동반자~ 스윙이가~ 드뎌.. 병원에서 고장난 입을 치료하고 돌아왔네요~ 사무실이 이전해서 집을 제대로 찾아오려나 걱정 많이 했는데... 무사히 돌아와서 기쁘네요.
길이가 아끼는 MP3 플레이어 스윙~ 배터리 떨어져서 밥 먹여준다고 USB포트에 꼽아 놓고.. 밥 먹이고 있는데... 제가 실수로 발로 차버려서 입이 부러져 버렸어요... 앞으로 밥도 못 먹일거 생각하니.. 너무 불쌍해서 병원에 입원시켰답니다. 발송을 회사주소로 해뒀는데... 지금 회사가 이전을 해버려서 집을 제대로 찾아올지 모르겠네요.. 스윙아~ 무사히 돌아와야데~~ ㅠ.ㅠ;;
요즘 TV로 마땅히 볼것두 없구... 영화두 잼있다는 게 없어서... 평소 좋아하는 다큐멘터리 프로 몇개랑 유틸리티CD를 다운받으려구 PC를 한 일주일 가까이 켜놨더니... 하드디스크가 나가버렸네요.. 덕분에.. 4일동안..집에오면.. 빈둥빈둥.. TV만 보구.. 안 읽던 책두 읽구...ㅜ.ㅜ;; 사무실 이사두 하구.. 짐 정리하구..정신없어서.. 컴터고칠 엄두두 못 내구 있다가 오늘 맘잡구.. 새벽까지.. 뚝딱뚝딱~! ㅋㅋㅋ 드뎌.. 고쳤당.. ^^; "PC야~ PC야~ 제발..아무탈 없이~ 건강해다오.. 넌 정말 소중한 친구란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