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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씨앗생각찾기... "개발자는 많으나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 본문

일상생활

나를 찾아가는 씨앗생각찾기... "개발자는 많으나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

길이 2008. 4. 1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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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몸담은지 벌써 9년차다. 물론 대학생활과 동시에 직장생활을 병행했으니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다.
정작 직장다운 직장은 다녔다고 보는 것은 7년정도? 3, 4년정도의 시간이 흘렸을때 마치 세상의 모든 개발자보다 열심히 노력했다는 자만과 함께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때 나를 다시 잡아준 책이 "노는 만큼 성공한다"라는 책이였다. 물론 얼마가지는 못했다.

내 자신을 위해 요즘들어 독서량을 늘리고 많은 생각을 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초에 세운 목표가 아직 뚜렷하게 나아가고 있지는 않지만 2월부터 독서를 실천으로 옮기고서부터는
삶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러다 3월... 시크릿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감명받았다고는 하지만 나에게 있어 어릴적부터 남다른 세계관과 우주관, 종교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의 출발을 시크릿이 자세하게 정리해주었다.

이전까지 나의 세계관을 비롯한 우주관과 종교관은 영화 MIB(맨인 블랙)에 잘뭍어나 있다.
마치 온 우주와 지구... 작은 미물에 이르기까지 모두 어느 일부에 속해있고 그것이 더 나아가 아주 작은 하나라는 법칙이다. 하지만 그냥 공상에 지나지 않았던 생각들이 요즘은 뚜렷해지고 있다.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나"가 아니라 "내"가 생각을 지배하는 삶.
그리고 내가 스스로 생각을 제어해서 나의 사명을 찾아가는 일...
정말로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날이 갈수록 긍정적인 마인드가 자란다. 1주일이 지난 요즘... 삶이 행복하고 즐겁다.
워낙 공상과 고민하기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하나의 고민을 가지고 몇백, 몇천가지의 상황을 만들고
해결점을 찾아가다보면 이내 지쳐... 결론을 도달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이럴때마다 열가지 생각중에 하나의 결론이라도 나온다면 괜찮다는 자기 위안을 하면서
매번 상황을 반복해 갔다.
물론 주변인들 중에는 무슨 고민을 만들어서 하냐며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그런 생각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이 있다라고 격려하는 사람도 있다.

근데... 생각의 주체를 나로 놓고... 역발상을 하게되니...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해결해야 하는 고민으로 고민의 주체가 바뀌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요즘 한가지 신기한 현상이 있다면 그동안 지나치던 책이나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경험들 하나하나에서 "생각"이 지나고 있는 힘의 위력을 조금 더 알아가고 있다고 할까?

자기계발서나 성공학 서적을 주로 탐독했었는데 이것들을 읽다보면서 어느순간에...
그 사람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때가 있었다.
근데..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나 스스로에게 적용할 수가 없었다.

남들과 다르게... 스스로... 능동적으로... 라는 느낌이.. 피부에 와닿지 않고
그냥 그 사람들은 그렇게 성공했구나... 라고 끝나버리는 생각들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스크릿에서 주창하는 "씨앗생각"찾기에 실천해본다.
"개발자는 많으나 생각하는 사람은 적다?"

맞다. 내가 속해있는 IT 개발자 집단... 물론 여러분야가 있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돈을 벌기위해, 아니면 그냥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재미있어서?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하나하나 계단을 밝아 나가는 사람보다 현실에 안주해 살아가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생각하자.. 실천하자.
뭐가 문제인지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훌륭한 구성원이 되자.
참 쉬운 결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걸로 고민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다.


당신의 씨앗생각에 고민을 한번 던져보지 않을래요?

이 작은 실천이 당신의 나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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