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이야기(Giri's Story)
집에서 유기농 채소 기르기 - 2. 씨앗불리기 본문
자~ 본격적으로 주문한 재료들이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했다.
먼저 도착한 선반을 조립했더니..
아뿔사~ㅠㅠ 생각보다 작다.
치수상으로만 대충 짐작을 했는데... 나머지 화분이 도착하면 올라갈 수 있는지 봐야겠지만...
암튼 선반은 조립완료~!
사진은... 그냥 선반만 찍자니.. 너무 휭해서.. 집에서 키우는 화초들을 올려놓고 찰칵~!
자~ 이제는 씨앗불리기 순서!
씨앗도 도착했다... 총 10종류가 도착했는데... 친절한 판매자가.. 서비스로 청경채 1개를 더 주셨다.
이렇게 고마울때가~! 잘 키울께요... ㅎㅎㅎ
아직 화분과 기타 나머지 준비물들이 도착을 하지않았지만... 어차피 씨앗을 물에 불려놓아야 하기때문에 저녁늦게 종이컵을 준비하고... 씨앗불리기 시작~!
종이컵에 번호를 차례대로 적고... 해당번호에 넣을 씨앗을 기록한다.
물론 이 과정이 필요가 없을 수도 있지만... 나처럼 한번에 많은 종류의 채소를 기르기 위해서는
헷갈리지 않게... 메모를 해두는 센스~!
1번부터 10번까지~~ 약간의 물과 함께... 씨앗을 넣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종자회사마다 씨앗을 염색해둔 회사들이 있는데... (그냥 일반 씨앗이 들어있는 회사도 있다)
처음엔 왜 이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나중에 든 생각이...
아마도 씨앗에 염색된 물이 다 빠지면... 그만 불려도 좋다? 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순전히 내생각... ㅋㅋㅋ)
자~ 드디어 완성! 보기좋게~ 씨앗불리기가 시작되었다.
개봉한 씨앗봉부는... 수분이 들어가지 않게... 유리테입이나 다른 것으로 깨끗이 밀봉한다.
다음 단계는.... 개봉박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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