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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Feel 받았다. 콩나물무침 & 김치만두국

길이 2008. 10. 20.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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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본 식재료를 얼렁 처리해야 안그래도 작은 냉장고가 널널해진다. 이왕 시작한거 끝을 봐야겠지?
이번에 도전할 과제는 "콩나물 무침"

생각보다 의외로 간단하다.




준비물 : 콩나물, 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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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준비가 됐으면.. 자 이제 콩나물을 삶아보자. 사실 레시피를 만들면서 음식을 했지만.. 음식을 잘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내가 이런걸 했다니... 놀라움과 함께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
청승인거 알지만.. ㅋㅋㅋ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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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뭉의 물이 끓고 한 10여분정도 되니 알맞게 익은거 같다. 불을 끄고 채에 거른다.콩나물이 뜨거우니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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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에 거른 콩나물을 다시 그릇으로 옮기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다음 준비한 양념으로 버무린다.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그리고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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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장갑끼고 버무리는데 의외로 뜨거웠다.. ㅋㅋㅋ 식혀가면서 살살만 버무려라.
캬.. 만들면서 맛을 봤는데..순간~ 캬~
나 이거 어쩌란 말인가?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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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씹히는 이 맛... 여러분도 도전?? ㅋㅋㅋ







번외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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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콩나물 삶을때 나온 국물로 콩나물김치국을 만들었다. 청량고추, 홍고추, 조미료 조금. 김치약간 넣고.. 소금으로 간 맛추고ㅋㅋㅋ 매콤하니.. 콩나물 국맛이 약간난다. ㅋㅋㅋ
단, 콩나물은 나물을 무쳤으믈 콩나물 삶은물만 썼다. 고로 콩나물이 안들어간다.. ㅋㅋㅋ (그럼 김치국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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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다 해놓고 밥을 먹을려구 보니 밥이 없다. ㅠ.ㅠ;; 다시 할까 하다가 냉장고 정리겸 냉동만두를 처리하기로 하고 아까 준비한 김치국에 만두를 넣었다. 청량고추 덕분인지 맛이 칼칼하면서도 매콤한게.. 완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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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이형... 짬남기면 안된다고 냄비째로 다 비운걸 보면 맛있긴 했나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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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하일라이트... 뒷정리..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름 뿌듯해 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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