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동조명 (1)
길이 이야기(Giri's Story)
홀로 들어가는 현관에 "센서등"
직장으로 인해 서울에 올라온지 3년차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온지 7개월 정도 되었네요. 내 집은 아니지만 살면서 불편한 점이 많아 하나하나 수리해가며 살고 있습니다. 저처럼 서울이 아니더라도 외지에 나와 자취생활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물론 좋은 집에 살고 계신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일반 주택에 깔끔하고 자유스럽게 사시는 분들두 많을 겁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현관 조명이 거실에 있어서... 저녁늦게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현관이 무지무지 어둡답니다. 쓸쓸히 걸어들어오는 길두 외로운데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집앞 현관에서 홀로 열쇠구멍 찾아서 가방을 뒤적이는 씁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몇 일 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센서등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예전부터 사야지 사야지 했었는데...
자취생활
2007. 1. 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