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밀고... 때론 당기고... 그 속에서 맛보는 짜릿한 긴장감... 줄이 끊어진 뒤에는 짧은 줄 한쪽을 손에 들고 저기저 한쪽 방 구석에서 쪼그리고 당황해 하는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 그게 협상이고, 타협이고, 사랑이고, 우정이다.